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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아 밴드, 관심병 밴드 NELL의 새앨범.

3월 음반 판매 1위
콘서트 전석 매진(임박)

계속 엠피삼으로 듣다가,
오랫만에 코드 조차 뽑아놓았던 콤포넌트를 통해서 듣는 CD는 확실히 다른 맛.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종이 책은 여전히 나올 것이고, CD도 여전히 나올 것 이라고 바라고 또 바라지만
... LP의 운명처럼, CD 역시 시장성이라는 이름하에 언젠가 소멸해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잠긴
비오는 토요일 오후 :(


※  간만에 CD라는 미디어를 접해보니 감회가 새롭다.
     고등학교때는 용돈을 아껴서 CD를 사는 로망이 있었는데,
     클릭질 몇번으로도 온갖 노래를 다 들을 수 있는 요즘엔 그런 로망이 없다는게 불현듯 슬퍼졌다.
     술 쳐마셔서 속을 괴롭힐 바에는, 그 돈으로 CD를 사서 마음과 귀와 뇌를 즐겁게 해줘야겠다.
     

Posted by OI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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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SDF2007의 경험은 새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준 곳이었다.
크리스앤더슨, 에릭슈미츠와 같은 명사들은 물론이고
학계, 컨설팅계의 Big Player 들의 강의는 Media 에 대한 좀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해줄 수 있었다.

올해도, 어김없이 W호텔에서, SDF가 개최된단다-  어떻게든 또 참석해야지ㅎ


■ 포럼 소개

서울디지털포럼2008은 그런 도전정신으로 경계를 넘어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도약하려는 국내외 리더들의 공론과 만남의 장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 첫 우주인 프로젝트의 주관방송사인 SBS가 세계적인 지도자들의 상상의 보고(寶庫)를 여러분께 열어드리는 마당이기도 하다. 때로는 도발적이기까지 한 그들의 혁신적 아이디어는 신수종(新樹種) 사업을 고민하는 여러분의 생각에 창조의 불씨가 되어드릴 것이다.

다음은 서울디지털포럼2008의 모든 담론을 관통할 주제의식들이다.

-1990년대의 유산에 기대어 영위되고 있는 T.I.M.E (Technology, Information, Media and Entertainment) 비즈니스는 어떠한 창조적 아이디어와 돌파구를 필요로 하는가?

-우주는 지구상에서 인간이 영위 중인 각종 산업에 어떠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인가?

-인문과 예술, 디자인, 엔터테인먼트는 여러 산업들에 대하여 어떤 영감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인가?

-각종 산업을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키고, 이 세계를 보다 평화롭고 건강한 곳으로 만들 방법은?


 주 제
“상상력 - 기술, 정보,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우주 저 너머까지”
 일 시 2008년 5월 6일 ~ 8일
 장 소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진 행
5월 6일 - 전일 포럼
5월 7일 - 전일 포럼 (특별 행사 / 만찬과 예술공연)
5월 8일 - 전일 포럼

Posted by OI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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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VS 네이버 검색대전쟁   강병준 류현정 지음, 전자신문사

지난주에 서울집에 와보니 택배가 하나 와있었다.
Nell 4집일 것이라 생각하고 열어보니, 난데없는 전자신문사에서 보내 준 책!
구글VS네이버 를 주제로 한 uTV 컨퍼런스에서 질문 한개 던진 것 때문에
고맙게도 전자신문사에서 싯가 무려 12천원의 책을 공짜로 보내줬다-

... 질문 자체도, 사실 진지하기보다는 장난으로 물어본 거였는데, 덜컹 채택될줄이야.
       구글이 언제까지 Don't be Evil 을 고수할 수 있을것이라고 보느냐?
       우메다 모치오와 히라노 게이치로의 대답집 '웹인간론'에 펼쳐진 것처럼
       구글리언에 대한, 구글리언을 위한, 구글리언에 의한 스타워즈 세계는 현실세계가 아니지 않느냐?

각설하고,
공짜로 받은 책이니 기분좋게 읽으려고 지난주 토욜밤에 집앞 탐앤탐스에서 된장질을 했다.
주룩주룩 비오는 날, 새로산 새하얀 옷을 입고-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앉은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  

- 책은 일단 손에 잡으면, 그 자리에서 다 읽지 않으면, almost 그대로 끝이라는 많은 경험이 있기에
   한번 자리 잡고 폈다하면 가능한 한 그자리에서 끝장을 내버리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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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할 것 없는 책 속에서 본 몇가지 것들...


UGC와 UCC의 차이점.
: UCC가 생산과 창작에 비중을 두었다면 UGC는 변형과 편집, 유통을 강조한다.
->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대한민국 'UCC'의 99.99935%는 UGC!

네이버는 미디어다.
미디어란, 좋은 기사 혹은 콘텐츠로 독자와 시청자를 끌어모으고 이를 통한 광고 수익이 본질이다.
그렇기 때문에, 네이버는 그들이 아무리 부정해도 미디어다.
그러나 최휘영 대표는 "네이버는 미디어가 아니다"라고 끝까지 부정하고 있다.

==> 통제와 규제에서 벗어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처음부터 그 기준에 포함되지 않는것.
      그러나 네이버는 누가 봐도 미디어이며, 그런 점에서 "미디어 다음"을 표방하고 나온
      다음과 차별되는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이 차별되는지는,
      ... 규제를 피하기 위해서 외부에서 지각하는 자신의 정체성마저 부인할 정도로 영악하다고 해야할까?


구글 : 정보 생산자가 아닌 정보 검색자     VS    네이버 : 정보 검색자 + 정보 생산자

==> 나아가, 네이버는 정보 독점자/정보 독재자가 되고 싶은 것이 아닐까?
      마치 백화점이나 도박장이 시계와 유리창을 없애는 것처럼, 네이버 역시 내부에 최대한 가두기 위한
      전략으로서 정보의 순환구조, 정보의 독점화, 정보의 폐쇄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구글 10 계명
1. Focus on the user, and all else will follow
2. It's best to do one thing really, reall well.
3. Fast is better than slow
4. Democracy on the web works.
5. You don't nedd to be at your desk to need an answer.
6. You can make money without doing evil.
7. There's always more information out there.
8. The need for information crosses all borders
9. You can be serious without a suit.
10. Great just isn't good enough.

... 이런 회사에서 일한 다면,


남자는 뒷머리가 와이셔츠 깃에 닿아서는 안된다.
여자는 귀를 3cm 이상 덮으면 안된다.


S모 회사와 같은 복장 규제가 있더라도 상관 없을게야 ㅜㅜ
Posted by OI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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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충남대학교와 대전시가 주최하는 '대전 인문학 포럼'에 참석했다
연사는,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최재천 교수님
주제는 統攝  -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범학문적 소통

짧은 시간의 강의였지만, 많은 강의 노하우에서 쌓인 듯한 내공을 느낄 수 있었으며
통합학문을 위한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담 건너 학교' 학생으로서
통섭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공감하면서도,
교육의 수요자와 공급자 간의 불일치에 대해서만큼은 쉽게 공감할 수 없었다

통섭까지는 아니라더로 통합의 학문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공급자가 있어야 할텐데,
과연 우리나라 현실에서 그런 공급자가 얼마나 존재할런지도 의문이고
정작 그런 분들이 널리 인정받고 학계, 학교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더욱 의구심이 든다.


간단히 정리해보자면,

2020의 트렌드는,
1. The age of Climate Change
2. The age of Ageing
3. The age of Women
4. The age of Mixing
5. The age of 'Greatest' Creativity and Innovation

학문의 변화는
Interdisciplianry > Multi-Disciplinary 를 거쳐 Trans-Disciplinary 에 이를 것
곧 Trans 한 것이 Consilience 인 것-

통합 : Unificatioin, Integration   > 물리적
융합 Syncretism, Convergence > 화학적
통섭 : Consilience           > 생물학적

Brain 연구는
Survival > Feeling > Thinking 까지 이르렀으나
동물 조차 Feel 을 느낄 수 있음은 물론이며, Think 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이제 인간 탐구 영역은 Expainable Brain 에 도달하게 될 것

즉, Cogito, Ergo Sum 을 지나서
이제 Ennaro, Egro Sum 의 영역에 도달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듯...

광범위한 의미에서 Explain 이라는 것이 결국 묘사하고 표현하고 과장하고 풍자하고
그 모든 행위를 다 담고 있다고 본다면, 결국 21세기는 '스토리'의 시대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는 공감가는 말씀이었다.

표현할 수 있고 설명할 수 있는 행위가 곧 Human Brain의 본질에 근접한다고 보면,
... 다른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과거의 산물에 비추어 현재 그리고 미래를
    Explain 하게 할 수 있는 것이 곧 인문학의 영역에 속하기 때문에,
    자연과학에서도 인문학적인 Explainable 한 능력이 필요하다- 라고 말한다면
    지나친 비약...이라고 할 수 있을까? ㅎ
Posted by OI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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