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Champions League 모자 를 받은게 작년 5월인데,

어느새 1년이 지나 또 다시 하이네켄의 시즌이 돌아왔다 !!!

리버풀/첼시 vs 바르샤/뮌헨
아스날/비야레알 vs 맨유/FC 포르투

마지막 살아남은 한 팀은, 아스날과 함께 로마에서 결승전을!


하이네켄에서 챔스리그 프로모션 이메일이 와서 함 들어가봤더니
아래와 같은 이벤트를 진행하더라.
근데, 솔직히 말하자면 (뭐 나도 참여한 사람으로서 할말은 아니지만)
이벤트 이미지가 너무 없어 보인다-   길이도 너무 길고, 말도 너무 많고... 재미도 없고...

개인 블로그/미니홈피에 업로드해서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입소문 마케팅을 기대하면서
2번째 이벤트를 기획한 것 같은데... 그닥;


Posted by OIIO
,

하이네켄 모자가 탐이나 배불러도 들이부었던 하이네켄ㅋㅋ


이벤트 응모권을 받아서- 행여나 하는 사행심에 홈피에 긁적였더니, 오늘 전화가 왔다.

당첨되셨노라고-
다음주 수요일 밤 11시 30분까지, 강남역 Club Mass로 오라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후훗, 맥주회사에서 하는 이벤트의 물이 아니라 술이 얼마나 즐거운지는 10년전부터 경험해본바가 있기에...
심지어 가장 사랑하는 맥주 중 하나인 하이네켄이라니.

밤새 축구보면서, 10년전 하이트맥주의 모 행사를 할 때처럼 한 20병 정도 마실.....
수는 이제 없겠지만...
그냥 기대된다.ㅋ (맨날 놀 궁리만 ㅜㅜ)


첼시와 맨유 혹은 맨유와 첼시라는, 전혀 반갑지 않은 두 팀이 결승에서 붙는다는게 안타깝긴하지만

누가 이기던 알바없고 (뭐 혹시 지성박이 한골이라도 넣으면 모르겠지만...)
그냥 맥주와 club이나 즐겨야겠다-

Posted by OIIO
,

금요일에 광화문에서 선배를 만나,
학부 때부터 종종 가던 대략 40년 전통(인가?) 광화문집 

오방 두툼한 돼지 목살이 숭숭 들어있는 지글지글♨ 김치찌개 (5,000)와
케찹이 뿌려있지 않은 계란말이(5,000) - 아직도 종종 '케찹 주세요'라곤 한다;;;
거기에 공기밥 2개 (2,000) + 참이* 혹은 처음처* 00병 (???) 이면
너무나 행복하게 먹을 수 있는 좋은 곳!

에 갔다가 나와서, 근처의 웨스턴 바에 갔다.

자리에 앉았는데, 테이블에 놓인 찌라시용 A보드 (이런건 뭐라고 하나?)에

Heineken 하이네켄 프로모션이 적혀있는 것이 아닌가!

4병을 마시면, UEFA Champions League 모자를 준다는 말에,
호가든-을 먹고싶어했던게 아닌가 싶은 선배의 의견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하이네켄을 시켜버렸다

저녁을 배불리 먹어서 사실 일 병만 마시려고 했으나......
고지가 저 앞인데..하는 마음에 한병씩 더 마셔서 결국 4병을 마시고
모자를 쟁취해냈다 크크

쓰고 다니고 싶은 마음은 굴뚝                              의 연기처럼 증발해버렸지만,
그냥 갖고 있다- 라는 것 만으로도 만족하고 있다ㅎㅎ
... 사실 2만 8천원짜리, 쓰지도 않을 모자를 산 것 같은 기분이긴 하지만;;;


eugenepark.tistory.com

뒤의 All the Golas는 작년 이맘때 충무로 Bar에서 역시 맥주 먹다가
바텐더 꼬드겨서 공짜로 받아낸, 챔피언스 리그 05-06시즌 골 모음집 DVD
물론, 받아놓고 보진 않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별들의 오묘한 조화로 이루어진 축구공!
실제 챔스리그 축구공은 저렇게 생겼대더라~



축구, 뿐만 아니라 스포츠 비즈니스에서 스폰서쉽의 중요성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의 규모고
- 그런 차원에서 볼 때 우리 히어로즈를 둘러싼 센티니엘, 우리 담배 의 새로운 시도는
   과연 어떤 결론이 지어질지 무척이나 궁금하다 -

하이네켄의 경우, 마치 올림픽에서 코카콜라/삼숭이 오래동안 공식 스폰서로 자리매김해오듯이
UEFA Champions League와 깊은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더 사랑스러운 맥주가 어찌 아닐 소냐-ㅎ


... 그렇게 따지다보면,
하이네켄은 사랑해되, 절대로 칼스버그는 마시지 않고 (사실 줘도 안먹을 정도의 맛이기도 하지만)
AIG 는 절대로 가입하지 않고,
파란색 타원형의 Sam.... 제품도 절대로 쓰지 않고
비행기를 타면 가능항한 Arab Emirates 타려고 하는,

뭐 이런 라이프 철학을 유지하는 사람도 전세계 어딘가엔 존재할지도 모르겠다.
물론 그럴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은 잉글랜드가 가장 유력한 후보지!
Posted by OI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