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national Herald Tribune에 재미있는 기사가 실렸다.

돈이 많을수록 더 행복하다는 것이다. : IHT 원문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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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을수록 더 행복하다?"< IHT >                            (서울=연합뉴스) 이유진 기자  

돈이 행복과 직결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많으면 많을수록 행복의 수치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이 17일 보도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의 경제학자 베시 스티븐슨과 저스틴 울퍼스는 지난주 워싱턴의
브루킹스연구소에서 삶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람들은 가장 잘 사는 나라의 국민들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4년간 `사회과학의 고전'으로 자리잡았던 `이스털린(Easterlin)의 역설'과
대조적인 내용이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경제학자 리처드 이스털린은 지난 1974년 기본적인 필요가 채워지면
더 이상의 물질은 행복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고
절대적 수입보다 주변인들과 비교한 상대적 수입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스티븐슨과 울퍼스는
절대적 수입이 상대적인 수입보다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나 연봉 3만달러의 수입을 올리는 사람들이
가난한 나라에 산다고 더 많은 행복감을 느끼지는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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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경제학의 대표적 학자인 이스털린은 절대적 부보다 상대적 부를 강조하고
GNP 보다는 GNH : Gross National Happiness 의 시대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

그리고 딴지그룹의 김어준 총수는, 돈이라는 방어 기제 없이 사는 법을 깨우치라고 한다.



...... 대체 누구의 논리가 맞는 것이더냐?

최종 결론은 내릴 수 없더라도, 스티븐슨/울퍼스 혹은 이스털린/김어준 중에서의 행복은
절대적으로 상대적인 크기에 있다-            라고 이야기하면 너무 무례하고 무식한건가?

말인즉슨, 누가 옳고 그르건 간에
당신들은 '그런 연구' 혹은 '그런 이야기' 를 하는 자체만으로도 '돈'을 벌고 있지 않느냐?
라는 딴지를 살짝 해보고 싶었던 따름이다 :)

요지는... 하고 싶은거 하고 살자-
무슨 분야가 되었건 간에,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자기가 원하는 분야'를 쭈욱 팠던 사람이래더라.


그런데......... 내가 하고 싶은게 뭐지?
우선 김어준 총수한테 고민 좀 털어놔야겠다;;;          결국 원점이잖아!

Posted by OI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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