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에서 최근 발행한 INternet Economy Outlook 2012 보고서(유료 USD 88)에서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다.

OECD 조사 국가 대상 중, 한국이 게임, 음악, 영화 재생/다운로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물론 각국의 통계치를 모아서 정리한 것이기 때문에 100% 맞다고 볼 수는 없지만

나름 OECD 이름으로 발행하는 자료이니 만큼 어느정도의 신뢰성은 갖추었다는 전제하에...


흥미로웠던 점은 같은 자료를 보고 해석이 달랐다는 것이다.


OECD Internet Economy Outlook 2012 - © OECD 2012



어떤 사람은, 어라? 한국이 1위이네? 적극적으로 인터넷을 활용하는구나라고 본 반면

나같은 경우에는 이것도 자랑이라고 볼 수 있을까? (초큼 한심한거 아님?) 이라고 보았었다.


한류 열풍의 근원이라고 볼 수도 있을테고, e게임 종주국 다운 결과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인 반면

지하철에서 다들 똑같은 **팡 게임을 하고 앉아 있는 나라에서 그다지 놀라운 결과가 아니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같은 자료를 두고서도 해석이 전혀 다른 것은 기본적인 사고 방식이 달라서겠지.

오늘 맨유 vs 첼시 경기에서 희대의 오심이 연속 작렬한 것도 보는 사람에 따라서 해석이 정 반대더만ㅋㅋ


Posted by OI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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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DA에서 발행한,

유럽에서 바라보는 미래인터넷 (Future Internet 2020 재구성) 브리핑 보고서 (링크)
    - 저 : 한국인터넷진흥원 조사분석팀 + 한국정보보호진흥원 u-IT 서비스보호팀



미국의 PEW INTERNET & AMERICAN LIFE PROJECT 에서 작년 말에
2020년 인터넷의 미래를 전망한  ‘The Future of the Internet Ⅲ’를 발표한 바 있는데 (관련포스팅)

이번에는 유럽에서 바라본 2020년의 인터넷 미래상을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시나리오 기반으로 묘사한 보고서이다. (원문링크)


차세대 인터넷에서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EU 측의
미래 전략을 조금이나마 살펴볼 수 있을 듯-


*) 관련 링크
www.future-internet.eu

EU 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연구가 정리되어 있다.
Towards the Future Internet - A European Research Perspective (책 보기)

Posted by OI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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