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게도 책을 안읽는 국민을 위해서 네이버와 교보가 손을 걷고 나섰다.
http://bookcampaign.naver.com/bookrefund/

1. 교보문고 ONLY 오프라인 매장의 북리펀드 부스에서 도서 구매 : 매달 1일 ~ 말일

2. 다 읽은 책은 구매한 달 20일 ~ 다음달 10일까지, 리펀드 부스로 반납

3. 구매가격의 50%를 REFUND !

4. 반납된 도서는 도서 버스와 마을 도서관에 기증하여 다른 이들이 REread.


책의 소장을 중시하는 편이지만, 한편으로는 사서 읽고 고이 모셔두는 책들이 많아서
- 소장가치가 없다거나 덜한 책은 결코 아니지만, 한번 읽으면 땡인....-
처치 곤란인 것들이 있었는데 이런식으로 '행복한 순환'을 한다면 누이좋고 매부좋을 것 같다.

교보문고 인터넷매장에서는 참여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온라인 구매로 10~30% 할인 받는 것보다, 정가로 사고 50% 돌려받는게 훨 낫겠지.


결론은, "나부터" 책을 읽읍시다. 라는것.
책을 장바구니에 한권 두권 담아놓기만 한게 근 석달이 다 되어가는 듯하다...

세상에는 누리고 싶은/누려줘야만하는 책과 영화와 음악과 술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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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리펀드 도서 리스트 http://bookcampaign.naver.com/bookrefund/monthl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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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I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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